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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보는 세상/도서리뷰

무협추천-절대강호-장영훈












제   목 : 절대강호(1~9 완결)

저   자 : 장영훈

춮판사 : 청어람 


▷절대강호! 악의 집합체 사악련에 맞선 정파 강호의 상징 신군맹. 신군맹이 키운 비밀병기 십이귀병,

그들중 최강의 실력을 지닌 적호, 신군맹 후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대공자와 삼공녀의

치열한 암투속에서 오직 딸을 지키기 위한 적호의 투쟁이 시작된다.◁


주인공 이름은 '권강호' 신군맹에서 십이귀병으로써의 이름은 '적호'

초반 적호는 신군맹의 십이귀병이라는 사악련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소모성 살수이다.

적호는 오직 딸의 살리기 위해 신군맹의 십이귀병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딸을 살려야 한다는 일념하나로 십이귀병중 최장기간 생존해 있는 전설의 귀병이다.

그러는 중 대공자와 삼공녀의 후계자 싸움을 위한 암투가 벌어지고 적호는

그 암투에 휘말린다.

그러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적호.

죽음을 위장하고 힘들게 딸에 돌아기지만....사악련이 가만히 두지 않으니..

이번에 처음으로 장영훈님의 글을 접했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 분의 다른 책도 빨리 보고 싶다.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하는 흡입력도 좋았고, 주인공의 현실적인 성격도 맘에 들었다.

요새 먼치킨물을 많이 보다보니 간만에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렇다고 먼치킨물을 싫어한다거나 하지 않다. 나름 먼치킨물도 즐겨본다..^^)

기연이나 적호의 특출난 재능 등이 아니게 천하제일이 되어가는 과정과

대공자와 삼공녀의 후계자 암투도 정말 흥미진진하게 현실적으로 잘 그렸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에서 제일 중요한 감초 역할을 만은 '연'

연은 적호의 연락을 책을 맡고 있는 비선의 일인이다.

연은 딱히 웃기거나 그렇다고 여인으로써 천하절색이라던가 그러지 않지만

읽는 내내 연의 매력에 푹 빠졌다.

뭐랄까...그냥 연이 나온 지문을 보면서 그냥 입가에 웃음 짓곤 했다.

마지막으로 적호의 딸 '권서연'때문에

웃으면서 책을 덮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