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가 맛있는 해냄.맵당
오늘 포스팅할 곳은 해냄.맵당입니다. 이 곳을 방문한지 벌써 4~5번 되었지만 오늘에야 글을 쓰게 되네요. ^^; 간략하게 위치는 산남동 삼성서비스센터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구박사 맞은편) 이 곳은 개업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점심먹으러 갔다가 개업수건 받은 기억이 나네요. ^^ 무엇보다 제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는 것은 부부가 운영을 하는데 정말 친절하고 보기가 좋았습니다.
알쌈, 계란찜은 무한리필<<< 눈에 확 들어오네요. ^^*
실내 내부와 주방 모습입니다. 점심 시간을 조금 지나서 갔더니 한가하고 좋네요. ^^
메뉴판입니다. 처음 왔을때 매콤갈비찜을 먹었는데 옆 테이블에서 쭈꾸미를 알쌈에 싸먹는 모습이 맛있어 보여서 다음에 와서 웰빙 알쌈 쭈꾸미를 먹은 후로는 쭉 쭈꾸미만 먹고 있습니다. ^^ 오늘도 웰빙 알쌈 쭈꾸미를 주문했습니다.
쭈꾸미가 나오기 전에 시원한 동치미와 콩나물, 천사채 등 기본 반찬이 나옵니다.
맨 위부터 쭈꾸미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네요. 가만히 앉아있으면 중간 중간 사장님이 오셔서 뒤집고 냉이 등 야채도 첨가하면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이제 드셔도 됩니다."하면 그때부터 먹으면 되요. ^^
떡이 먼저 익으니 우선 떡부터 먹어줍니다.
쭈꾸미가 다 익었으니 이렇게 알쌈에 쭈꾸미, 콩나물, 버섯, 천사채 등을 넣고 한 입에 쏙 넣어서 먹으면 되요. 쭈꾸미의 매콤한 맛과 콩나물의 시원함, 천사채의 고소함으로 잘 어울려져 맛있습니다. 사장님이 수시로 테이블 위를 확인하시면서 콩나물과 천사채를 채워줍니다. 물론 알쌈도 무한리필이다 보니 계속 채워주시고요. 쭈꾸미옆 계란찜도 리필 가능해요.
쭈꾸미를 맛나게 다 먹었다면 우동 또는 볶음밥 중에 하나를 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볶음밥을 선택해서 먹었네요. 이렇게 둘이 먹고 나면 정말 배가 터질듯이 빵빵해집니다. ^^
쭈꾸미도 매운맛, 보통, 순한맛이 있으니 선택해먹으면 됩니다. 저희는 보통으로 먹는데 딱 좋더군요.
내 맘대로 평점
해냄.맵당 : ★★★★☆ (4 / 5)
→ 제 입맛에는 매콤갈비찜보다 웰빙알쌈쭈꾸미가 맛이 있었습니다. 무조건 맵기만한 맛이 아니라 맛있는 매운맛이네요. 또한 알쌈에 싸서 먹을 때 쭈꾸미의 매콤한 맛과 콩나물의 시원함, 천사채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단점은 한가할때 가서 먹으면 여유롭고 맛있게 먹고 올 수 있으나 조금 바쁠때가면 부부 둘이서 하다보니 조금 정신이 없더군요. (얼른 알바를 구해야 할 듯......)
※ 먹거리 소개는 100% 제 미각에만 의존하다 보니 서로의 맛에 대한 평가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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