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산 휴양림 - 나들이 가기 좋은 곳
지인 추천으로 가족들과 함께간 장태산 휴양림은 우리 가족 모두가 만족한 나들이였습니다. 우선 장태산 휴양림은 입장료 및 시설 이용료 무료입니다. 매점도 있어서 간단한 과자류나 컵라면 등은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도 돗자리 준비해와서 가족들과 싸온 김밥, 치맥 등 즐겨주면 좋습니다. ^^
장태산 휴양림을 들어서면서 주차장이 여러 곳 나오지만 안쪽으로 제일 깊숙히 들어와서 스카이타워 쪽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제일 가깝고 여러모로 편하고 좋습니다.
주차하고 올라가자 마자 바로 이렇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작은 놀이터가 보입니다. 놀이터 주변으로 평상 등이 설치되어 있고 평상 자리가 없으면 주변 나무 그늘아래 돗자리 깔아도 됩니다. (이 곳 말고도 위로 올라가면 쉴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으니 굳이 여기에 자리를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잠시 놀기를 원해 이 곳에 자리 잡고 놀이터에 잠시 놀게 한 후 바로 위쪽에 있는 스카이 타워를 보고 내려와 이 곳에서 점심을 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참고하세요~
놀이터에서 1분만 걸어오면 안내도가 보입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스카이타워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스카이타워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사진 찍는 시간 등 충분히 잡고 30분이면 됩니다.
스카이타워를 걸어 올라가면 흔들림을 많이 느끼실겁니다. 우리 딸은 무섭다고 해서 제가 중간에 안고 올라갔네요. 거리는 짧지만 정상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시원하고 좋습니다. ^^
이제 등산로를 따라서 들어서니 멋진 메타세콰이어 길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사람 많은 남이섬보다 한적한 장태산 휴양림의 메타세콰이어가 훨씬 좋더군요. ^^
등산로 중간에 구멍가게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 파전도 파니 출출한 분은 잠시 들렸다 가도 되겠네요. ^^
길을 따라 가다보면 장태산휴양림 전시관이 나옵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잠시 이것 저것보면서 쉬어가기 좋습니다. ^^
전시관을 나와 다시 정산을 향해 출발~
가는 길이 여유롭고 경치가 좋아서 아이들과 장난도 치면서 천천히 즐기면서 올라가기 좋습니다. ^^
드디어 정상에 올랐네요. 그리 높지는 않지만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줍니다. ^^
정상에서 내려오면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예쁘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등산로 길을 따라 이동하다보면 길 아래에 평상 등 돗자리 펴고 쉴 공간들이 잘 마련되어있습니다. 미처 사진에 담지못했으나 정말로 여유로운 나들이를 원한다면 장태산휴양림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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