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맛집 - 시골애 낙지볶음

맛집추천 - 시골애 낙지볶음(세종시)

 

 

시골애 낙지볶음(체인점)전문점 입니다. 오송에 가까운 곳도 있지만 세종시에 있는 시골애(드림사우나 근처)가 6월 14일 오픈을 해서 일부러 이곳으로 왔습니다. 역시 오픈한지 며칠 안 되어서 그런지 내부가 깨끗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실내 내부 모습입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작지도 않네요. 주방은 유리로 되어 있어 내부를 볼 수 있는 개방형이고 오픈한지 며칠 안되어 번쩍번쩍 합니다.

 

 

메뉴판입니다. 낙지볶음(소)을 3명이 먹으면 적당할 듯싶고 공기밥은 별도이니 참고하세요.

 

 

기본 반찬입니다. 청국장이 정말 맛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무를 그냥 삶아서 나온듯한데 차라리 그집쭈구미처럼 시원한 무생채가 나왔다면 낙지볶음이랑 콩나물, 무생채 이렇게 비벼서 먹어도 좋았을텐데......

 

 

메인 메뉴인 낙지볶음입니다. 낙지볶음 속에 소면이 들어있어서 살짝 비벼서 먹으면 좋습니다. 맛은 그렇게 맵지 않고 숯불향과 어우러져 적당한 듯싶네요. 숯불 맛 나는것을 저는 직화가 아닌 숯불 맛 나는 양념을 바른것으로 생각했으나(이렇게 하는 곳이 많다고 들어서) 사장님 말씀은

 

낙지볶음은 숯불향이나는 불맛이 저희 시골애의 특별한 맛입니다. 주방실장님은 본사에서 몇개월 교육 받은분이 아니라 본점에 계신분을 저희가 많은 부분 감수하고 모셔왔어요~ 직화불맛이 저희 시골애 낙지의 포인트이거든요 ~

 

라고 하시네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네요.

 

 

 

밥이 나오면 콩나물이랑 낙지볶음 등 넣어서 조금씩 비벼 먹으면 맛있습니다.

 

 

새우튀김을 시켜서 먹었는데 저에게는 별로네요. 기름이 다 안 빠져서 입안에 기름맛이 느껴지고 바삭은 하지만 튀김이 조금 두껍네요.

 

내 맘대로 평점

 

시골애 낙지볶음 : ★★★☆☆ (3/5)

 

낙지가 큼직하게 들어가 있어 식감이나 맛은 있었지만 시원하고 아삭한 무생채가 아니라 무를 삶아서 나오는 거와 새우튀김이 별로 였던점이 아쉽네요. 청국장은 정말 맛있고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