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맘대로 맛집

원 플레이트 스탠다드 키친(ONE PLATE STANDARD KITCHEN) - (구)키친131

 


               

 

 

원 플레이트 스탠다드 키친(ONE PLATE STANDARD KITCHEN) - (구)키친131

 

 

 

오늘 아내와 성안길에서 만나 점심을 같이하기 위해 찾아간 원플레이트 스탠다드 키친(키친131을 찾아갔는데 상호가 변경되었네요. ^^)을 찾아갔습니다. 입구부터 꼭 Bar에 온 듯 시선을 확 당기는군요. ^^ 

 

 

자리가 많이 휑하죠? 11시 30분 오픈인데 어떻게 하다보니 11시 30분에 도착을 했네요. ^^;; 조명 활용을 많이한 실내 내부 모습입니다.

 

 

메뉴판 입니다. 대부분의 음식이 2인기준 입니다. 메뉴판에 보면 "원 플레이트 스탠다드 키친은 한 접시의 음식으로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충분한 양을 제공합니다."라고 적혀 있네요. 아내와 단 둘이 간 저는 스탠다드 스테이크 샐러드, 샐러드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

 

 

물병이 좀 특이하죠? 보기는 좋은데 약간 무겁네요. 그리고 오늘처럼 무더운 날에는 컵에 얼음도 넣어주는 센스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제가 좋아하는 샐러드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 은색 양푼(?)에 푸짐하게 담아서 나오면 맨 밑에 있는 소스와 스파게티 면, 채소 그리고 맨 위의 치즈와 잘 비벼서 자신의 앞 접시에 조금씩 덜어먹으면 됩니다. 소스는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게 느끼하지 않고 좋네요. ^^ 채소가 스파게티 면보다 월등히 많아서 나중에서 면이 조금 아쉬웠다는...... ^^;

 

 

 

스테이크 샐러드입니다. 목살을 그릴에 구워서 나온 것으로 네 덩이(?)가 나오네요. 예전에 다른 곳에서 먹어봤는데 질기고 영 맛이 없어서 후회했었는데 오늘 아내가 먹는다고 시킨 목살 스테이크는 예전 경험했던 맛과 다르게 괜찮네요. 소스가 부족하면 좀 퍽퍽한 느낌도 들텐데 딱 적당하고 먹기 좋네요. ^^ 무엇보다 가운데 보이는 달걀프라이 한 입에 '츄릅' 했습니다. ^^*

 

 

함께 먹을까요? ^^

 

원 플레이트 스탠다드 키친에서 먹으면서 느꼈던 것은 식당보다는 꼭 BAR에 가까운 느낌이랄까? 점심 식사보단 저녁에 맛있는 안주(?)들과 가볍게 맥주한잔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맥주도 팝니다.) 다음에 다시 와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네요. ^^

 

 

내 맘대로 평점

 

원 플레이트 스탠다드 키친 : ★★★★☆ (4/5)

 

음식은 맛있고 좋았으나 창가 쪽에 앉아서 그런지 조금 더웠으며 밥 먹으러 왔는데 꼭 술집에 온 것처럼 음악이 조금 시끄럽더군요. 저녁에는 좋겠으나 점심때는 다름 음악을 초이스 하는 것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