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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보는 스포츠/한화이글스

한화 정현석 '신고선수 신화' 계승할까?

 



 

한화 정현석 '신고선수 신화' 계승할까?

 

 

 

 

연습생 신화로 유명한 한화 장종훈 코치의 바통을 이어받을 사람으로

 

올해 정현석 선수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서른이 된 정현석 선수는 2007년 신고선수로 들어와서 2010년까지

 

이렇다할 활약도 없던 선수였습니다.

 

실제로 2010년까지 1군 통산 149경기에서 64안타를 날린 것이 기록의 전부입니다.

 

그것도 풀타임을 뛰었던 2010년에 53개의 안타를 쳤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경찰청에 입대해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비록 2군무대이나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기에 모두들 기대가 대단합니다.

 

       ※ 정현석 경찰청 성적

 

92경기 출장 321타수 118안타 3할6푼8리 10홈런 69타점

 

타율 : 북부,남부리그 통합 1위

 

홈런 : 북부 4위

 

타점 : 북부 3위

 

얼마전에 기사에 이런글이 올라왔네요.

 

김태균을 3번으로 돌리고 4번타자 자리에 최진행, 태완, 정현석을 경쟁시키겠다는 김응룡 감독의

 

코멘트를 봤습니다.

 

그 만큼 한화구단에서도 정현석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눈에 보이는데요.

 

하지만, 순수하게 한화팬으로 우려되는 부분은

 

작년 한대화 감독체제에서 김태균 선수를 3번 타순에 배치했을 때

 

김태균선수 성적 안나왔습니다. 그러다 다시 4번으로 복귀하니 펄펄 날더군요.

 

물론 여러가지 고려사항은 있지만 그리고 김 감독님이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김태균 선수의 팬으로서 조금 걱정이 앞서네요.

 

 

 

어쨌든, 정현석 선수는 경창철 2군 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긴 했지만

 

1군 무대가 아니었기 때문에 1군에서도 잘할까? 하고 의문부호가 생길 텐데요

 

경찰청 시절 코치들이 이구동성으로 정현석 선수가 타격에 눈을 떴다고 합니다.

 

거기에 얼마전 전대영 코치가 타구 탄도가 아주 좋아졌다고 하는걸 봤는데요.

 

타구질이 좋아졌다는 말이니 거기에 정확도만 받쳐주면(타격에도 눈을 떴다는 평가도 있고)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투수출신인 정현석 선수가 한화 2007년 신고로 들어와 타자로 전향하고 2010년 좌타자 킬러로

 

잠깐 이름을 알린 후 군 제대까지 6년의 타자 적응기를 가졌다고 본다면

 

올해 정현석 선수의 힘찬 비상을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요?

 

(정현석 선수 한화팬의 한명으로 정말 기대합니다. 파이팅~~~)

 

아래는 정현석 선수의 응원가입니다.

 

너무나도 잘 신난 응원가이니 한번 들어보세요.^^

 

 

 

한화이글스의 골수 팬이 쓴 글이다보니 많은 바램이 묻어나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