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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ing's 가족이야기/나들이/여행

남해여행 - 원예예술촌 (House N Garden)

 


               

남해여행 - 원예예술촌 (House N Garden)

 

남해여행와서 멸치 쌈밥과 멸치회를 먹고 독일 마을 구경을 했습니다. 마을이 예뻐 사진 찍으면 모든 것이 엽서가 될 정도로 잘 꾸며놓았더군요. 하지만 독일 마을은 오프닝에 불과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원예예술촌을 방문해보니 볼거리도 훨씬 많고 더 아름답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우선 이용 요금과 원예예술촌 안내도를 보시면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한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원예예술촌을 들어오면 얼마 가지 않아 기린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 가장 좋아했던 곳 중 한 곳입니다. 우리 아들은 기린 다리하나 붙잡고 있네요. ^^

 

 

우리 딸의 '뽀뽀' 한방에 힘든 줄 모르겠네요. ^^ 이번 남해여행은 제대로 '힐링'하고 왔습니다. 

 

 

원예예술촌을 구경하다 보면 이렇게 작은 가게가 있습니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잠시 들러 구경하면서 쉬었다가도 좋습니다. ^^

 

 

여행 날짜를 정말 잘 잡아서 날씨가 포근한 게 딱 봄 날씨네요. 따뜻한 햇살아래 우리 아들과 딸은 사촌 형, 동생 따라다니느라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면서도 좋아라 합니다. ^^

 

 

정말 아름답죠? 1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여서 걷다보면 다리가 아플 만도 한데 이곳저곳 구경하느라 다리가 아픈지도 몰랐습니다. ^^

 

 

원예예술촌을 관람하다 보면 '박원숙 린궁'이라고 쓰인 건물이 있습니다. 이게 뭘까 하고 들어가 보니 탤런트 박원숙씨의 사진이 여기저기 걸려있는 '카페 베네'체인점 이더군요. 여기서 잠깐 쉬면서 커피한잔 먹고 가도 되고 아니면 저처럼 그냥 구경만 하고 나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

 

 

마지막 사진은 어떤 것으로 올릴까? 생각하다가 가족사진을 올립니다. 장모님 생신을 축하드리기 위해 손위처남 식구들, 우리 가족, 그리고 아직 결혼안한 막내처남과 함께 뜻 깊고 즐거운 여행이 된 것 같네요. 남해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원예예술촌은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방문 시기가 꽃이 활짝 핀 시기여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예쁘고 볼거리도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