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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보는 세상/도서리뷰

무협추천-절대군림-장영훈







제     목 : 절대군림 (1~14 완결)

저     자 : 장영훈

출 판 사 : 청어람
 

 ▷장영훈 신무협 판타지 소설『절대군림』제14권(완결). 호북 제패를 시작으로 적이건의 강호 제패가 시작된다. 왼손에는 군자검을, 오른손에는 지옥도를 든 천하제일 과일상 행운유수의 장남 적이건. 그의 유쾌하고 신나는 강호제패기. <보표무적>, <일도양단>, <마도쟁패>에 이은 장영훈의 네 번째 강호이야기가 펼쳐진다.◁

절대강호란 책으로 장영훈 작가의 글을 처음 접하고 나서

캐릭터 묘사나 문체 등이 너무 좋아 또다시 찾아서 읽은 책이 바로 절대군림이다.

절대강호에서도 여주인공의 캐릭터가 참 맘에 들었었는데..이번작에서도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또한 주인공 적이건은 말 그대로 어디로 튈지 모를만큼 개성이 강한데다 너무 재밌다. 그렇다고 코믹물은 아니다.

그냥 책을 읽으면서 가볍게 입가에 웃음이 지어지는게 다른책보다 많다..

흡입력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책에서 손을 놓기가 너무 힘들었다..그만큼 괜찮은 책을 보았던것 같다.

또한 에필로그가 너무 재밌다.

보통은 누구누구와 싸웠고 그걸로 은퇴해 행복하게 살았다 등이지만...

이 책은 아니다.

에필로그 분량이 1권쯤된다..재밌고 특색있었다.

여기서 그만 주저리주저리 거리고 간략하게 책 내용에 대해 알아보자.




▶줄거리

천마 유진천은 마도천하를 위해 전쟁을 일으켰교, 단시간에 무림일통할 것처럼 보였으나

정파의 노고수들이 일제히 은거를 깨고 가담함으로써 이 전쟁은 13년이나 계속되었고

정파 노고수들이 하나둘 죽어나갔으며 곧 마도천하가 눈 앞에 있었는데 

전쟁이 밑도 끝도없이 갑자기 끝났다.

누가 이겼다 졌다는 말도없이....

하지만, 구파일방과 사대세가 가주들은 전쟁이 어떻게 끝났는지 알고 있었으니..

마도천하가 눈 앞에 있을 당시 질풍세가가 은거를 깨고 등장해 마도를 막아섰다.

이에...일대일 싸움으로 전쟁을 끝내자는 의견에...

Round 1

천마 유진천 구화마도식 VS 질풍세가주 은하유성검

둘다 부상을 당하며 승부가 결정되지 않자 그의 자식들이 나서는데...

Round 2

천마 딸 절세미녀 나찰 유설하 VS 질풍세가주 아들 신협 적수린

유설하와 적수린은 모두의 기대를 받고 대결을 위해 산을 오르지만...

갑자기 반전이 있으니..유설하와 적수린이 눈이 맞아 손을 잡고 내려오게 된다.

"결혼하겠습니다."

부모는 뒷목잡고, 그들은 강호를 떠나 "행운유수"라는 과일상이 된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20년이 지나고...

전쟁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구파일방와 사대세가가 봉문한 가운데

북천패가, 남악련, 풍운성, 흑도방 등 천하사패가 무림을 장악하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등장한 주인공 행운유수 장남, 유설하와 적수린의 아들 적이건이

자신의 꿈꾸는 강호를 만들기 위해 천하일통을 꿈꾸며 중원에 등장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