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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보는 세상/도서리뷰

무협추천-일도양단-장영훈









제     목 : 일도양단

저     자 : 장영훈

출 판 사 : 청어람


 천룡맹 강호 일급 음모 진압조 질풍육조의 조장 기풍한. 그가 임무를 위해 출맹한 지 4년이 지난 어느 겨울날 새벽, 돌아온 그에게 천룡맹 섬서 지단 부단주는 질풍조가 이미 해체되었다는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그의 존재를 알던 모든 이들이 죽었다. 새로운 질풍조의 임무를 띄고 무림으로 나서는 기풍한과 그 일행들의 행보를 그린 장영훈의 무협 판타지 소설 『일도양단』제1권.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요즘 장영훈 작가의 글에 완전히 빠져있다.

절대강호, 절대군림을 읽고 완전 내 스타일이야~~라는 생각에 부랴부랴 또 다시 찾아 읽은게

일도양단이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책을 읽다 보면 작가가 참 유머러스할거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글을 읽으면서 지루하다는 생각은 커녕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모르게 후다닥 간다.

책 사이사이 인물들간의 대화가 왜 이렇게 재밌있는지...

그렇다고 전체틀은 엉망이야 그것도 아니다. 전체적으로도 큰 틀안에 짜임새있게 되어있다.

이번 일도양단에서 제일 특색은 동료애라고 생각한다.

흔히, 무협지에서 동료를 위해 목숨도 걸 수 있는 장면들이 묘사되곤 한다.

일도양단은 그런 동료애에 정점이라 할만하다.

아니 동료가 아닌 가족이라고 해야하나...

처음부터 이런 가족같은 동료 6명이 무림의 음모를 헤쳐나가는 이야기다.

찐한 감동과 사이사이 유머러스한 캐릭터들의 대사처리..

책을 읽기시작하면 쉽게 손에서 놓지 못하리라..

또한 장영훈 작가의 글을 읽으면서 좋아하는 부분중에 하나가

에필로그를 넘 잘 쓰신다는 거다.

무협소설은 항상 누구누구와 대결하고 사라지고 행복하게 살더라..이게 다다

하지만 장영훈 작가는 항상 에필로그가 재밌다.

그래서 끝에 가서도 보는 맛이 난다.

암튼 각설하고...

정말 강추 작품이다. 꼭 읽어보길....

▶줄거리

강호의 일급음모만 진압하고 해결하는 최강 무력집단.

남모르게 강호의 안정을 위협하는 사람들을 제거하거나 혈옥에 가두는 일을 하는 질풍6조

그렇다 보니 질풍6조를 알고있는 사람은 청룡맹 맹주와 섬서지단주 뿐이었으나...

임무를 마치고 4년만에 돌아온 질풍6조 조장 기풍한은 자신이 임무를 떠나고 나서

맹주와 섬서지단주가 죽고 질풍조가 해체된것을 알게 된다.

기풍한은 질풍6조 조원들을 불러모아 음모를 하나씩 파헤쳐 나가는데...

새로운 청룡맹주는 마교를 멸하고 무림일통을 위해 사도맹은 물론 혈옥에 갇힌 희대의 살인마들까지

이용하기 위해 탈출시키는데....

과연...질풍6조는 어떻게 헤쳐나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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