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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보는 세상/도서리뷰

판타지소설 - 지원의 '군신 루이엔'

 


               

 

 

 

 

 

 

 

 

 

 

 

 

제   목 : 군신루이엔 ( 1~9 완결 )

 

저   자 : 지원

 

출판사 : 어울림출판사

 

평   점 : ★★★☆☆ (3/5)

 

[줄거리]

 

마법 실험을 위해 납치되고 사고로 인해 무림으로 차원 이동된 오션 제국의 가브리엘 백작가의 후계자인 루이엔이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무림을 평정하고 자신의 호위 5명과 함께 오션 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다시 돌아온 가브리엘 백작가는 과거의 영광은 사라지고 몰락 직전의 위태한 상황에 처한 사실을 알게 되고 다시 가브리엘 백작가를 일으켜 세우기로 결심하는데......

 

 

[리뷰]

 

결론부터 말하면 내 생각은 그냥 양산형 소설중에 하나로 킬링 타임용으로 쓰면 딱 맞는다고 생각한다. 딱히 내용이 없다. 무림세계로 건너갔던 루이엔이 10년 만에 무림 평정한 후 5명의 무림인들을 데려와서 자신의 영지민들에게 무공이라는 것을 가르쳐주고 4등분 되어있던 오션제국을 하나로 일통한다는 내용이다.

 

수십만의 대군을 만명도 안되는 인원으로 그것도 아주 가볍게 처리하는 등 너무나도 먼치킨적인 요소가 강하다. 먼치킨 요소는 잘 다루면 책의 흥미를 끌어들이는 긍정적인 작용을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야기를 급 흥미를 잃어버리게 한다. 그렇다고 전쟁 장면이 잘 묘사 된것도 아니고 심지어 그저 몇줄로 본거지 점령하고 전쟁을 승리한다고 나온다.

 

또한 다음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 너무 너무 쉽게 유추가 된다. 그리고 내 생각한 내용이 딱 들어맞는걸 보면 참...... 어떤 반전이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뭐 이런건 절대 기대하지 않아야 한다.

 

결론은 그냥 저냥 킬림 타임용으로 보려면 보지만 추천하는 소설은 아니다.